웨스턴디지털 WD740ADFD 외모부터 살펴보자

WD740ADFD 외모부터 살펴보자

▲ WD740ADFD는 기존 랩터 제품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? 하드디스크는 드라이브 베이에 한 번 넣으면 쓰면서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요즘 들어 웨스턴디지털의 랩터 X나 씨게이트의 슬림 하드디스크처럼 외모를 신경 쓴 제품이 많다. WD740ADFD는 기존 제품에 비해 디자인 면에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생김새는 합격 점에 드는지를 먼저 살펴보았다. 　 ▲ 상판은 색상을 빼고는 거의 변함이 없는 모습을 지녔다. 스티커와 상판을 이루는 부품의 색상이 다를 뿐 공기접촉면을 늘이기 위해 만든 랩터 특유의 측면 돌기를 비롯해서 특징적인 요소는 변함이 없다.  　 ▲ 외모만 봐도 랩터 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측면 돌기의 모습이다. WD740ADFD는  랩터 시리즈의 가장 최신 제품이지만 외모는 3년 전에 나온 1세대 랩터와 같은 디자인을 유지해서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. 　 ▲ 쓰인 기술이 달라졌는데 기판까지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할 수는 없다. WD740ADFD는 기판을 뒤집어 넣어 겉으로 칩이 보이지 않는다. 또 모터를 덮는 부분이 약간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. 　 ▲ 같은 기술을 쓴 동세대 랩터 WD1500AHFD '랩터 X'와 기판 모습이 똑같다. WD1500ADFD, WD1500AHFD, WD740ADFD에 들어간 기술과 기능이 동일하기 때문이다.